고용부, 20일부터 현대제철 당진공장 특별감독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보수공사를 하던 근로자 5명이 질식사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대해 20일부터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외부전문가 3명, 근로감독관 12명,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12명 등 모두 27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감독반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5일간 특별감독을 벌인다. 필요에 따라 특별감독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는 게 고용부 측 설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감독지역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전 지역이며 원청, 하청, 도급사업의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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