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당 경선에서 임기 1년의 새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김 의장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책의 체감도는 3차원(3D)급으로 입체감 있게, 입법의 속도는 LTE(4G)급으로 빠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4·11총선과 대선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주변 상황과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준별·맞춤형으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당·정 관계와 관련해 김 의장은 “여론을 정부와 청와대에 제대로 전달하겠다”면서 “공개·비공개 채널을 가동해 당정 소통이 잘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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