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40분 대한축구협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경영지원처장과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강희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ncheon Airport 리그’ 후원 협약식은 협약경과보고 및 대한축구협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경영지원처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까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성원이 가장 큰 힘이 됐던 것처럼 축구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대표로 무럭무럭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유·청소년 클럽축구리그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대표 공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각 분야의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 분야는 온 가족이 경기를 함께 관전하며 꿈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국민행복과 문화증진에 파급력이 큰 점을 주목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각종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유·청소년 클럽축구리그는 축구 저변 확대 및 클럽축구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전국의 140개 권역 81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각 권역별 상위팀은 본 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으며,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해외축구연수의 특전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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