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로 변신중인 장쯔이, 사진 출처 = 장쯔이 시나웨이보]
중국 대표 미녀 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제66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오래 길러온 긴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신화왕(新華網)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14일 장쯔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머리 자르고 칸 영화제 간다”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자르고 있는 장쯔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리면서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 속 장쯔이는 마치 어린 소녀가 자신이 아껴온 긴 머리카락이 잘리는 것을 보며 아쉬워하는 것처럼 볼을 빵빵하게 하고 입을 내민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완전 어려보인다", "스무 살 같다” 는 의견을 보이며 장쯔이의 변신에 기대감을 보였다.
장쯔이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66회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한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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