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물물리학회는 지난 1956년 인류발전에 기여할 생물물리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4명의 뜻있는 생물물리학자들이 처음 설립한 학회로 생물물리학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행사를 열고 있다.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4명의 해외 우수 과학자들과 90명의 관계자 등 국내외 생명공학자들이 대거 참가해 세포막 단백질 분야에 대해 교류할 예정이다.
초청 연사로는 세포막 단백질 발생 분야 권위자인 코레아키 이토 일본 도쿄 산교 대학 교수, 세포막 단백질 통합 물리화학 분야의 스티븐 화이트 미국 얼바인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파킨슨병 최고 전문가인 미국 순환기 연구소 제니퍼 리 박사, 분자동역학적 모의실험을 장시간 가능하게 하는 안톤 슈퍼컴퓨터 개발자인 미국 쇼 연구소 론 드러 박사, 세포막 분야 항암작용 전달방식을 연구한 도널드 엥겔만 미국 예일 대학 교수, 세포막 단백질의 안정적 기술을 연구한 안드레아스 플럭천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교수, 세포막 단백질 분자동역학 전문가인 마크 샌솜 영국 옥스퍼드 대학 교수가 포함됐다.
행사 조직위원회에는 제임스 보위 UCLA 대학 교수, 카렌 플레밍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 이주영 고등과학원 교수와 김상국 포스텍 교수 등이 소속돼 있다.
제임스 보위 교수는 세포막 단백질과 신호전달 체계의 생물학적 구조 연구로 유명하고 이주영 교수도 단백질 구조예측 학술대회에서 4회 연속 초청 강연자로 발표하는 등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 최고 전문가다.
자세한 일정은 고등과학원 홈페이지 학술행사 계산과학부란 또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biophysics.org/2013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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