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일반회사채 발행 추이.(단위: 억원/ 제공: 금융감독원)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3월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4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12조5344억원으로 전월 9조732억원에 비해 3조4612억원(38.1%) 늘었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4627억원으로 전월 1849억원 보다 2779억원(150.2%) 증가했다.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3월 8조8883억원에 비해 3조1834억원(35.8%) 늘어난 12조717억원이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5조5625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월 4조3441억원 보다 1조2185억원(28.0%)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만 5조5626억원을 발행했으며, 중소기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발행 실적이 전무한 상태다.
발행 형태별로는 일반사채가 5조5625억원, 사채 종류별로는 무보증회사채가 5조5626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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