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박성준, JPGA선수권대회 첫날 공동 2위

  • 4언더파 67타로 선두와 1타차…中 우아슌, 단독 1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박성준(27·사진)이 일본프로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 첫날 선두권에 나섰다.

박성준은 16일 일본 지바현 소부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일본 남자골프의 ‘기대주’ 마쓰야마 히데키(21)등 3명과 함께 공동 2위다. 선두는 5언더파 66타를 친 중국의 우아슌이다.

박성준은 2006년 프로가 된 후 2010년부터 일본 투어에서 활약중이다.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다. 올시즌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27위를 달리고 있다.

장익제와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2오버파 73타로 50위권이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우승한 허석호는 6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허석호는 2004년과 2005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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