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국방부회와 안전보장조사회의 합동 회의에서 올해 개정될 10개년 방위계획대강에 반영할 내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논의될 주요 내용은 △중국 해양 진출에 대비하기 위한 낙도 방어 △북한 핵·미사일 대비를 위한 미사일 방어 체계 마련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자민당은 낙도 방어를 위해 미군 신형 수송기 오스프리와 수륙양용전차를 도입하는 것과 수륙 양용부대(해병대) 신설을 요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