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은행은 20일부터 전 직원이 반소매 하계 근무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는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난에 앞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은행권 최초로 하계 근무복을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무더워진 날씨 탓에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하계 근무복 착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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