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회의에서 통신과 방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현재 운용 중인 무궁화 위성이 인도네시아의 신규 위성으로부터 전파 간섭을 받지 않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2018년 발사예정으로 천리안 위성보다 25배나 빠르게 대용량의 기상, 해양 및 환경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정지궤도복합위성의 주파수 문제도 인도네시아와 조정 협상을 시작한다.
회의에는 국립전파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 sat 등의 위성 전문가들이 조정 협상에 나선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40개 의제에 걸쳐 위성 전파의 간섭 조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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