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연수 과정은 우리 ICT 정책 및 기술소개와 산업시설 시찰,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 참가 및 월드 IT쇼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년째인 초청연수 사업에는 현재까지 145개국 4300명이 참여했다.
초청대상자는 우리나라 ICT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국가의 공무원, 공기업, 방송사 등 핵심 정책수립 담당자들로 국내 ICT기업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아시아태평양방송개발원(AIBD) 등 국제기구로부터 추천받고 있다.
올해는 국내 ICT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추천한 개도국 인사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마련한다.
초청연수 사업은 제1차 고위급 ICT정책 과정을 시작으로 15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90개국 330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정보보호와 디지털방송전환 관련 심화과정과 친한 ICT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도국 유학생 과정도 신설했다.
연수과정이 끝난 후에는 정기적 웹진 발송 및 SNS 활동 등으로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사업을 계기로 구축된 인적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의 ICT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강화와 ICT 한류 전파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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