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영캐주얼 여름 특가 상품전과 영캐주얼 1만원 초특가 대전을, 24일부터 26일까지 슈즈·핸드백 자선바자 균일가 대전을 각각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채널을 운영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 9층에서 파주출판단지 주니어 김영사와 '나눔 북 페어'를 진행,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1000원 이상 기부한 고객에게는 델리카슈를 증정한다.
또 20일부터 24일까지 사랑의 해피 박스를 선보인다. 기부금 5000원을 내고 박스를 구매하면 된다. 하루 200개 한정 판매한다. 박스는 1만~1만2000원 상당의 간식·과일·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두 차례에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고양시 내 아동센터 시설 보수 및 난방비 지원에 사용한 만큼 올해도 저소득 아동복지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며 "고객참여형 기부모델을 각 점포 상황에 맞게 적용해 점포 단위의 지역밀착형 기부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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