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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news.co.kr) |
한국여행업협회 여행불편처리센터는 지난해 여행객이 낸 불편 신고 1280건 가운데 취소 수수료 문제가 26.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1년에 비해 44.4% 증가한 수치다.
계약 취소와 관련한 불만 신고도 지난해에 비해 51.3% 늘었다. 여행사의 환불 거부, 취소 수수료 미지급, 카드 결제 거부 등이 주를 이뤘다.
반면 환불이나 현금 보상이 이뤄진 건수는 크게 감소했다. 환불 처리가 된 사례는 2011년 78건에서 2012년 30건으로 현금 보상은 241건에서 84건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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