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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열린 ‘칭하이 라마불교예술전’에서 한중 양국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서울대 인문대학 안성두 교수,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 스님,칭하이성문화신문출판청 심의관 펑싱루. |
칭하이성문화신문출판청과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칭하이성박물관과 칭하이성공예미술관리보호실이 주관한 이번 특별초청전에는 칭하이성문화신문출판청 펑싱루(馮興祿) 심의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 스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안성두 교수, 주한중국문화원 심효강 원장 등 중국 문화와 불교 미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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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싱루 심의관이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
진명 스님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린 이번 전시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의 문화 발전과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불교 미술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초청전시는 ‘라마불교 예술의 꽃’이라 불리는 탱화전, 정교한 조각전, 화려한 자수공예전과 신비로운 종교법기전의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전시되며 칭하이성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예술 명인의 작품을 엄선해 전시한다.
내달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예술전에서 관객들은 칭짱고원의 신비로운 역사와 다채로운 칭하이 라마불교 예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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