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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자선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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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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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사회로부터 소외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재능기부 차원으로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인사 등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명사들이 모인다.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 장애인을 지원사업을 위한 대규모 자선골프 대회를 20일 연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열린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청각 장애인에대한 심각성과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위한 일환으로 매년 5월 개최돼 왔다.

올해가 9번째를 행사다.

재능 기부천사로 확정된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세아, 김창숙, 이화선, 유태웅 ㅜ등을 비롯해 가수 정수라, 조갑경, 개그맨 김은우, 김기수, 나경훈, 최홍림, 황기순, 조혜련,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특히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KLPGA 선수로는 권선아, 김민선, 김민정, 김진주, 남민지, 최우리, 엄재문, 박햇님, 권소연 프로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동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후원 기업의 기부금 전달식, 기부천사들의 골프 라운딩이 열리고, 수많은 기부 천사들의 참가비 중 일부와 각종 기부금은 청각 장애인의 소리찾기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양평 더 스타휴 CC에서 20일 열리는 행사의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사랑의 달팽이' 사무국에서 (02-541-9555, soree@soree119.com)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사랑의 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줘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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