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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도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6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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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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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선수단이 지난 14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 입장식에서 질서 정염함과 대회 규정을 준수해 입장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양평군은 지난 14~16일 연천군에서 열린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1만7277점을 기록, 종합 6위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양평군청 육상부 소속 최지혜 선수는 10㎞ 마라톤과 400m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2관왕을 차지하며 종합 6위를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이소리 선수는 육상 고등부 5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류보엘 선수는 우슈 75㎏급에 출전,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검도와 사격에서는 선수들이 고룬 활약을 보이며 각각 종목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홍준기·고은석·구자현 선수는 역도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태권도 경기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밖에 양평군선수단은 대회 입장식에서 질서 정염함과 대회 규정을 준수해 입장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엘리트체육이 매년 향상된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분발해 상위권에 진입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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