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비상경영체제관련 경비 절감, 근무 시간 연장 등 주요 계획을 마련했다.
임직원 정규 출근 시간은 종전보다 30분에서 1시간 단축됐다.
또 비공식 업무 법인카드 사용 금지와 같은 경비운용 가이드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계열사 추가예산 규모도 한정된다. 그룹은 정해진 예산을 초과할 경우 조직장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CJ그룹이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그룹 체질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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