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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터넷몰 통해 초록마을 유기농식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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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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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20일 인터넷쇼핑몰에서 초록마을의 친환경 유기농식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초록마을은 전용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1일 배송시스템 등 식품안전관리로 영유아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을 끌고 있는 유기농식품 전문 브랜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측은 "강제휴무와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4월 온라인 친환경식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52%나 신장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초록마을을 입점시켰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과일 및 채소를 비롯해 이유식·어린이 간식·라면·국수·즉석조리 간편식 등을 선보인다. 상품은 초록마을 전용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 직접 배송된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초록마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BC·KB국민·시티카드 등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준석 홈플러스 e-유아동식품팀 바이어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채소와 과일은 물론 주스·과자·라면·조미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기농 식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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