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미래부, 세계 정보통신방송 서밋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0 11: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세계 정보통신방송 서밋을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과학기술·ICT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해외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및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최첨단 IT기기들을 총망라해 전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세계 정보통신방송 서밋은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 정보통신방송 장관포럼 및 월드IT쇼로 구성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35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고 1500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방송 장관포럼은 13개국 정보통신 장·차관이 참석한다.

21일에서 24일까지 열리는 월드IT쇼에는 20개국 442개사가 참여해 1503개 부스 전시가 이뤄지며 17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에서는 RISE라는 주제로 과학기술·ICT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창의 비즈니스의 출현과 벤처 기업 창업을 촉진해 고용 확대와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RISE는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동력 엔진의 요소인 연구개발, 혁신,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

컨퍼런스는 각 세션에서 토론을 통해 RISE의 각 요소를 활성화하고 효과적으로 융합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와 식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가 과학기술의 미래전략,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22일에는 유주완 서울버스앱 대표가 청년 창업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정보통신방송 장관포럼에서는 콜롬비아, 가나 등 13개국 장·차관이 참석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경제개발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을 한다.

장관포럼에는 한국, 네팔, 라오스, 몽골, 베트남,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가나, 나이지리아, 르완다, 모잠비크의 장·차관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정책수립·시행 과정에서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및 모바일 앱 관련 장애요인을 해결한 모범사례와 당면 현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장·차관들은 고위급 양자면담, 산업시찰, 기관·기업 방문 등을 통해 국가간 정보통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월드IT쇼는 디지털 전자기기, 모바일 기기,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등 ICT 전 분야의 최첨단 장비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와 함께 21일 아시아 주요 통신사 사업설명회, 22일 아시아 주요 통신사 비즈니스 미팅, 23일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제 3D 페어, 23일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경제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미래부는 행사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방송의 융합, 창업과 고용확대를 의제로 국내·외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 간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해 행사 참가자들이 창조경제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