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국립과천과학관, 수학 기반 융합 포럼 ‘미니 브릿지스’ 25일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0 12: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이 수학교사, 학생, 학부모들에게 수학을 만지고, 보고, 즐기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 줄 미니 브릿지스 포럼을 25일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수학, 예술, 과학을 연결하자는 의도로 기획돼 미국에서 수학자들과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세계 최대의 수학기반 융합 국제컨퍼런스로 30개국의 수학자, 예술가, 건축가, 의류학자, 과학자, 공학자 등 각계전문가들이 참가해 세미나,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는 대규모 수학기반 융합 축제다.

이번 포럼은 내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아시아 최초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 최대의 수학기반 융합 국제컨퍼런스 브릿지스 서울 2014의 사전 축하포럼으로 레자 셰렝 미 토슨대학교 교수와 조지 하트 미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교수, 김홍종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수학중심의 융합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 가능한 초청강연과 수학교사들을 위한 전문가 교사 워크숍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무료로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청강연에서는 레자 셰렝 교수의 ‘브리지스 서울 2014’, 조지 하트 교수의 디자인과 작품에 내재된 수학적 의미를 알아보는 ‘수학에서 예술로’, 오래전부터 우리 주변에 함께해 온 예술과 수학에 대해 알아보는 김홍종 교수의 ‘하모니와 수학’ 강연이 이뤄진다.

교사워크숍은 조노돔 세트를 이용해 다양한 기하적 모델을 만들어보는 ‘조노돔을 이용한 기하모델의 제작’, 모자이크 디자인을 만드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접근법을 연구해 보는 ‘모듈방식을 적용한 타일링 워크숍’ 강좌로 구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