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기존 금산읍 상리 기아자동차 사거리에 위치한 군민회관이 낡고 비좁은데다 노후로 인한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이전 건축키로 했다.
장소는 금산읍 상리 287-36번지 일원(주공1차아파트 뒤편)이며 사업비는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건물은 연면적 995.41㎡에 지상 3층이며 이 곳에는 사무실, 회의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5월말 현재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했으며 완공목표는 오는 11월이다.
구 다목적 군민회관은 건축한지 22년이 된 건축물로 옥상 및 지하 누수로 인한 구조적 안전문제가 예견돼 왔다.
또한 냉․난방설비 등의 현실에 맞지 않는 설비 시스템으로 잦은 파손과 일부 기능 상실로 인한 에너지 낭비요인을 안고 있었다.
신 다목적군민회관이 완공되면 비효율적인 사무공간 개선은 물론 관리비용 절감, 공공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당 등 군민들이 원하는 시설 확충으로 주민복지, 건강, 교육, 문화 활동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상호 정보 교환 및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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