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6(목) 19:00~20:00경 익산시 부송동 소재 북녘사랑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상대로 학교폭력․가정폭력․성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과 정착과정에서 브로커 회유 협박 등 범죄 대처요령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보안계장 경위 박태석은 정착과정에서 탈북 청소년의
학교폭력, 북한의 가부장적 사회체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정착지원금 사기사건, 북한잔류가족 협박 재입북 유도, 탈북
자를 위장한 간첩사건, 제3국 망명 회유 브로커 사건 등 범죄유형별
피해사례 및 대처요령을 설명하는 한편, 적극적인 사전 신고제를 통한
피해보호를 당부했다
그간, 익산경찰은 매주 목요일 북한이탈주민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취업․의료․법률․자녀교육 등 정착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
고용노동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 보안협력위원회․BBS익산지회 등 협력
기관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통한 북한이탈주민 취업․의료․물품지원 등
조기정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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