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부곡도서관 29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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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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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의 6번째 공공도서관인‘군포부곡도서관’이 오는 28일 개관식을 열고, 29일 오전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지난 2011년 11월 건축이 시작돼 1년 6개월 만에 준공되는 군포부곡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국·내외 도서 및 자료 3만1천여권이 비치됐으며, 350석의 좌석,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군포부곡도서관의 운영 테마를 ‘따뜻함 그리고 가족’으로 결정, 1층에 장난감 대여센터를 운영하며, 전체 좌석의 20%는 어린이용으로, 10%는 어르신과 장애인석으로 확보해 다양한 가족이 어울리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편히 책 읽기가 가능한 환경조성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책으로 소통하며 행복을 누리는 가족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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