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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小의 위엄 "맛있는 음식 앞에 두고 좌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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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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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수육 小의 위엄 "맛있는 음식 앞에 두고 좌절이라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탕수육 小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집으로 보이는 식당 안에서 수북이 담긴 탕수육과 군만두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진 한 남성의 모습이 답겨 있다. 

이 남성이 주문한 것은 탕수육 小자 이지만 그 양이 大자 못지않게 상당한 양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자. 

사진 속 중국집은 '미친 탕수육'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대구의 한 중국집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팔면 뭐가 남지?", "땅파서 장사하시는 사장님", "연출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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