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중국 징화스바오(京華時報)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목축업협회가 최근 우한(武漢)에서 개최한 ‘제6차중국 양계사업발전대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신형 AI 발생후 가금류 판매가 급격히 줄어든 데다 가격도 내려가 지금까지 총 400억 위안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신종 AI 발생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염을 우려해 닭고기 등 가금류와 계란을 꺼리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으며 적지 않은 가금류 시장도 폐쇄돼 가금류 농가들이 커다란 타격을 입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소비심리를 되살려 농가를 구제해야 한다며 신형 AI 전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정부와 농가가 함께 노력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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