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영재출신의 솔로이스트 무대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23일 금호아트홀 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0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싱그러운 봄 밤 목욕일, 금호아트홀에서 실내악공연이 펼쳐진다.

금호재단이 발굴하고 지원한 금호영재출신의 솔로이스트들의 무대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매해 두 번의 엄선된 무대만을 펼치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이번 5월 공연은 작곡가 포레와 브람스를 테마로 하는 <Fauré & Brahms>이다. 시벨리우스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안단테 페스티보>, 포레의 <피아노오중주 제2번 c단조>와 브람스의 <피아노사중주 제1번 g단조>가 연주된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이번 공연에는 최근 거침없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27),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28)를 비롯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23), 비올리스트 이한나(28), 첼리스트 김민지(34)와 이상은(20)등 젊은 스타급 음악가들의 연주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공연에 이어 6월 20일 오후 8시 음악감독 김대진이 이끄는 금호아트홀 상주 실내악단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금호아트홀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는 <Brahms Essentials>의 여섯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브람스 에센셜>은 CMS가 2008년부터 계속해 온 브람스 실내악 전곡 연주시리즈로, 매년 새로운 브람스의 실내악곡을 소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프로그래밍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CMS의 대표 시리즈이다.

브람스는 독일 낭만파 작곡가 중에서도 다양한 악기 편성의 실내악 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 1번’,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비올라 편곡 버전)’, ‘현악오중주 제1번’ 등 다채로운 악기 구성의 실내악이 연주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오윤주, 김민재(Violin), 백주영(Violin), 김민지(Cello), 이강호(Cello) 등 CMS 단원과 더불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 장중진 단원도 무대에 함께하여 호흡을 맞춘다. 관람료 전석 3만원, 청소년 8000원.(02)6303-197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