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중국 이미 뉴미디어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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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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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新華社)가 중국이 뉴미디어 강국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화사 뉴미디어센터는 15일 ‘중국 뉴미디어 발전 보고서(2012-2013)’를 발표하고 “1994년 인터넷이 보급된 이래 정부가 인터넷, 모바일 통신, 정보산업 발전을 주도하면서 중국의 뉴미디어 산업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3년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이 42%를 넘어섰고 누리꾼 수도 6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이 명실상부한 세계 뉴미디어 강국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1월에 발표한 ‘제31차 중국 인터넷 발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누리꾼 수는 5억6400만명,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4억2000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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