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망중소기업 12곳에 대한 글로벌 우수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정낙영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송락경 KAIST이노베이션센터소장, 채수찬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UT Austin)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네오로드, ㈜부강테크, ㈜비제이파워, ㈜성광창호디자인, ㈜실리콘웍스, ㈜안지오랩, ㈜엔티뱅크, ㈜윕스, ㈜일신오토클레이브, ㈜지티사이언, ㈜파이칩스, ㈜한경아이넷 등이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오늘 글로벌 우수기업에 지정된 12개 업체에 축하드리며, 기업은 기술 확보와 시장 개척 등도 중요하지만 자금을 제대로 융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중 시가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면 대전경제 활성화뿐만이 아닌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히 미국텍사스 주립대의 지도를 받음으로써 국제적인 신용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 개별기업의 문제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맺었다는 사명감을 갖고 큰 성과를 이뤄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망중소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사업화지원, 해외진출지원, 자금․인력․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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