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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특사의 한국 방문 취소가 항공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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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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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한국 방문을 취소한 이유는 항공편 일정 때문이라고 국무부는 해명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20일 “킹 특사가 유감스럽게도 서울과 도쿄에서 가지려던 면담과 대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이는 그가 이용하려던 항공편과 관련된 것이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킹 특사 예약한 항공편의 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회동에 시간상 참석할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벤트렐 부대변인을 향후 순방 계획을 다시 짜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킹 특사는 18~25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킹 특사는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측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 등을 만나기로 했었다.

그러나 킹 특사는 북한 인권 및 식량 문제 등을 협의하려 했으나 돌연 일정을 취소한 것이다. 이에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인 배준호(케네스 배) 문제 등에 관련해 취소한 것이라는 추측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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