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2일 서울세관에서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16개 광역 지자체, 경제단체·산업별 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차 FTA기업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FTA 활용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후검증 대비 지원’과 ‘FTA 활용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기업의 검증 리스크 완화를 위한 사후검증 대비 지원에 나선다.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에는 ‘사후검증 상담 전담반’이 설치되고 검증 전문 세관직원이 검증 관련 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지역단위로는 관세사회 전국 지부별로 지정된 ‘사후검증 상담 전담 관세사’가 맡는다.
아울러 검증사례에 기반 한 실질적인 검증대비 정보제공도 이뤄진다. 정부는 우리기업에 특화된 검증대비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자율적으로 검증 대비 현황을 진단할 수 있게 ‘자가진단 TOOL’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원산지관리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된 자율점검표 및 보관 자료·방법을 제시하는 기록보관 가이드라인, 검증 시 질의서를 예상할 수 있는 표준 질의서 등이다.
또한 FTA 활용이 미흡한 기업군에 대한 활용지원을 위해서는 세관·지자체·산업별 협회로 구성된 ‘FTA 현장지원협력팀’이 활용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집중 지원한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이날 중소기업의 FTA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FTA 중소기업 지원 대책(SG 500 Project)을 소개하며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기업의 FTA 활용단계별 맞춤형 실시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