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주관해,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직업능력 시연을 통해 직업재활과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경기·인천 지역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본직종인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제과제빵 4개 직종과 특화직종인 바리스타, 제품포장 2개 직종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각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메달이 주어지며, 입상자 및 실격기권자를 제외한 참가자에게는 참가장려금 5만원과 참가 메달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 기본직종의 1위 입상자는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박선자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종을 폭넓게 개발해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계속 고용으로 이어져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고용촉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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