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의 극대화한 군산해경, 주차장 운동장 주요 편의시설 개방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22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그 동안 기관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차공간, 운동장 등을 개방했으나 지역주민들이 개방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편의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요 개방시설은 주차장과 운동장이며, 123대 규모의 본서 주차장의 개방시간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운동장(족구장, 농구장)은 평일과 주말(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또, 강당의 경우에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 및 기타 무료대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심사를 거쳐 개방할 계획이다.

구관호 서장은 “이번 편의시설 개방으로 공공기관의 시설물이 효율적으로 활용됨으로써 해양경찰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공성을 보다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휴일 주차 공간 개방은 주말을 포함해 추석·설날 등 연휴 기간 중 일시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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