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3~24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
성북구와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회장 김재택)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신간 위주의 도서 2500여권이 비치된다.
행사 당일 주민이 가져온 책과 신간을 바꿔주는 순서가 있다. 책의 발간년도, 보존상태 등을 감안해 원하는 책을 1인당 3권 이내에서 교환해준다.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각 동에서 운영되는 새마을문고에 배부, 지역주민들이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 920-2341.
이외 부대행사로 8개 동 새마을문고가 참여하는 인형극, 북아트-앵그리버드 책목걸이 만들기, 미술책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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