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김 차관은 의료, 교육, MICE, 전문서비스, 인프라 등 중점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 의료·교육·MICE·전문서비스·인프라 등중점육성 방안
의료·헬스케어 = 건강관리서비스, 원격진료 등 의료.IT.관광 등이 융합된 새로운 헬스케어서비스 마켓이 창출되도록 경제자유구역을 시험무대로 제공한다.
교육 = 오는 2017년까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2단계사업을 완공하고 세계 50위권 대학 유치를 위해 현재 일률적인 재정지원방식을 대학·학과별 순위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송도 입주 외국대학과 연세.인천대 등 국내대학의 동반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 학점교류와 공동연구과제 수행시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MICE = 영종지구에 추진중인 2곳의 대형 복합리조트 조성과 국제기후기금 유치로 예상되는 국제회의·전시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R&D 및 전문서비스 분야 = 유망분야 원천기술을 가진 해외 유명 연구소 및 연구분석 전문기업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제공동 R&D, 글로벌기업 다중 협력사업 등을 적극 활용한다.
김 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TF에서 검토하겠다”며 “이를 경제정책 조정회의 등을 통해 확정.시행하고 그 성과를 국내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계기가 되도록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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