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3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김삼량 보건산업진흥단장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통해 해외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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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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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김삼량 보건산업진흥단장은 2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와 한국바이오협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3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에서 "중국·브라질·러시아 등 신흥 제약시장 성장을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 기회로 삼으려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제약시장을 1000조원으로 볼 때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세계 13위에 해당하는 18조9000억원 수준"이라며 "이 가운데 수출은 1조8000억원에 머물러 국내 제약 산업 대부분이 내수 중심의 제네릭 생산을 통한 단기적 이익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단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 증가로 논문·특허 등의 양적성과는 증가하고 있으나 연구성과 자체가 기술로 상용화되지 않는다"며 "정부의 기술사업화 지원정책도 IT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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