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G2' 시진핑-오바마 회동…'전무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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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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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 언급

[신화사사진]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6월초 열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요 2개국(G2) 회동은 여러 방면에서 '전무후무'할 것이라고 주미 중국 대사가 말했다.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 23일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오바마 회동이 열리는 캘리포니아 란초미라지의 휴양지 서니랜즈에서 이제 막 귀환한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는 “이번 회동의 각종 세부 일정을 현재 준비 중”이라며 “여러 방면에서 ‘전무후무한’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특별회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이 대사는 과거 국빈 방문 때와는 달리 시진핑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 모두 실용적이고 간소한 것을 추구해 외교 의전에 있어서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6월7~8일 이틀간 만남에서는 성과를 줄줄이 나열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중·미 양국이 향후 더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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