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 새마을금고인 대회’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금융 인수에 대한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조건을 살펴보고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아무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도 “어떠한 조건으로 투자 제의를 받느냐에 따라 유한책임투자자로서 최종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각각 우리금융 인수를 시도한 바 있으며, 최근 MG손해보험을 인수한 자베즈제2호SPC에 FI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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