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경영진은 "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업구조개편의 원활한 마무리와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 등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경영성과 부진과 전산사고 등으로 농업인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 하는데 다소 부족했다"며 "새로운 경영진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은 물론 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는 경제사업 활성화 등을 통하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앞당겨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후임 경영진이 선출될 때까지 용퇴한 임원 4명의 권한을 대행한다.
새로운 경영진은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6월 중에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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