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N방송 '일본 부동산 시장 탐방' 연수 프로그램 선보여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아베노믹스로 탄력을 받는 일본 부동산 시장을 탐방하는 연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RTN 부동산·경제TV는 일본 부동산시장을 탐방, 체험하는 연수하는 탐방 행사를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탐방 일정은 첫날 일본 부동산학계의 석학인 메이카이대학 하야시 교수의 '아베노믹스가 일본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 당일 장기 투숙형 호텔에서 하루 머물며 임대관리현장을 몸소 체험한다.

둘째날엔 일본 임대관리 1200개사 회원을 보유한 일본임대주택관리협회에서 '일본 기업형 임대주택 실태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셋째날에는 일본 임대주택관리시장을 선도하는 다이토겐타쿠에서 '임대관리 톱 클레스기업의 관리 기법'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6월 일본부동산 탐방 프로그램에는 또 임대관리 등 2곳의 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코너도 담겨있다.

RTN 행사를 진행하는 김준환 한국디지털대학 교수는 "엔저로 대표되는 아베노믹스가 본격 가동되면서 장기 복합 불황에 시름하던 일본 부동산시장도 경제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회복 조짐이 역력하다"며 "아베노믹스시대에 일본 부동산개발시장, 특히 임대관리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는가에 한국부동산시장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RTN 일본부동산시장 탐방 접수 마감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30명 선착순 마감이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