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작은 소참진드기 주의보

5~8월 활발, 기피제 보급 등 홍보강화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최근 해외 신종감염병(AI,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에 따라 환자 발생시 신속조치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방역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 예방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 소참진드기에서 확인되고 있다.

작은 소참진드기의 발생시기인 5~8월에는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군민들의 주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야외활동 후 작업복을 갈아입고 작업복은 반드시 세탁하며 손 씻기, 목욕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발열, 피로감, 물린 자국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보건소에서는 주민 예방수칙 등을 홍보 강화하고 읍,면에 기피제(이펠리스에어졸)4,600개를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