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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펀(fun) 경영’으로 신바람나는 일터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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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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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2013년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천공항과 서울여객지점에서 근무하는 세명의 직원들이 합주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펀(Fun)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간다.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2013년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와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부터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칼맨 작은 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참여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숨겨왔던 끼를 뽐내왔다고 대한항공 측은 전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9일과 6월 4일에도 칼맨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이날 가족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회사와 직원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직원가족 초청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은 오전부터 본사의 주요 시설인 통제센터, 격납고 및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으며 이날 열린 칼맨 작은 음악회도 관람했다. 신청자가 폭주해 오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여름 수박 파티를 비롯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팀 전체가 모여 다과 시간을 갖는 해피아워(Happy Hour)를 통해 팀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직원들이 기를 살리는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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