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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반찬 다시 내면 영업정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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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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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천시 소사구가 잔반 사용 안하기 자율실천거리 합동점검 실시에 나섰다.

부천시 소사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사테마거리, 펄벅문화거리, 역곡동먹자골목 등 자율실천거리에있는 음식점 29곳에서 잔반 사용 안하기 3개 자율실천거리에 집중단속을 펼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손님이 먹고 남긴 음식의 재사용 여부, 유통기간 경과식품의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과 좋은 식단 실천요령 등 특별 교육도 실시한다.

잔반 재사용 안하기 자율참여업소는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표지판 설치 및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찬희 부천시 소사구 환경위생과 위생허가팀장은 “잔반을 다시 쓰는 건 식중독 같은 식품안전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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