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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핵소립자 실험실서 방사능 유출, 4명 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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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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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일본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원자력연구개발기구 가속기실험시설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로 연구원 4명이 피폭됐다.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 양자 빔을 금으로 발사해 소립자를 발생시키는 실험을 도중 장치 오작동으로 당초 계획보다 400배 강한 빔이 발사돼 금 일부가 발열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연구원 55명 중 22∼34세 남성 4명이 1.6∼0.6 mSv(밀리시버트)의 방사능에 노출됐다.

나머지 51명의 연구원도 피폭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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