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단은 경기관광공사 등을 비롯해 관광기업 및 기관 예술공연팀 도내 화장품 기업 등 16개 업체 및 기관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방중 기간 동안 도 문화 관광 기업의 매력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3개 성의 방한 비자 발급률이 전체 중국비자 발급률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기업 활로 개척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관광공사는 2014년까지 직접 유치 중국관광객 10만명을 목표로, △요녕성 요녕세기 여행사 △산동성 강휘 여행사 △광동성 남호국려 여행사 등 3개 성에서 방한 최대 송출여행사와 MOU를 체결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각 성의 공중파TV를 초청해 문화관광 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함으로써 하반기 대 중국 시장에 경기도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어 광둥성 광저우에서 31일 중국 현지기업인 도후유한공사와 도내기업인 (주)쥬비코스 간 화장품 및 미용 제품 유통에 대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 각 성에서 성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현지 주요 언론사 기자와 대형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양 지역 교류의 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경기도 관광기업 및 기관과 중국 현지 여행업계 기업 등과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해 실질적인 양 지역 기업 및 문화관광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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