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일까지 강풍동반 최고 15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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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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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광주·전남 지역에 28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50~10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강수량은 전남 영암 23mm, 강진(성전) 22mm, 장흥 21.5mm, 해남(화원) 20.5mm, 보성 20mm, 광주 5.5mm 등이다.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대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 먼바다와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을 기해 남해서부 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고흥, 여수, 완도, 신안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또 구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완도에는 이날 밤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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