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을 보면 이동자 수는 6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1000명) 줄며 3개월째 감소했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25%로 1년 전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5492명), 인천(2197명), 충남(1482명) 등 8개 시도는 순유입됐고, 서울(-10,005명), 부산(-945명), 대구(-323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출을 보였다.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0.33%), 제주(0.14%), 인천(0.08%) 등은 순유입을, 서울(-0.10%), 부산(-0.03%), 대구(-0.01%) 등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5천497명), 인천(1천843명), 강원(1천501명) 등 8개 시도는 전입, 서울(-7천713명) 등 9개 시도는 전출이 더 많았다. 세종시는 687명이 새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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