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홍초 앞세워 음료시장 진출

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은 홍초음료 4종을 출시해 6조원 규모의 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기능성음료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과 스파클링음료인 ‘홍초&스파클링’ 2종이다.

이광승 대상 청정원 이광승 총괄중역은 “기능성음료 시장은 12년 기준 약 1조 8천억 규모로 전체 음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전년대비 13%이상 성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홍초를 근간으로 테아닌, 아르기닌, 타우린,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을 첨가한 음료인 만큼, 시장에서의 선전을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홍초밸런스워터 2종은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로 깨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신체 리듬을 생각한 제품이다.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을 촉진시켜 주는 식초의 초산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음료이다.

대상은 새로 선보인 음료 4종의 올해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고, 대학가와 야구장 등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2015년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배우 김혜옥씨를 메인모델로 ‘엄마가 보고있다’라는 독특한 소재의 TV광고도 방영한다.

한편 국내 음료시장은 11년 5조 2000억, 12년 5초 8000억 수준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능성 음료시장은 2005년 녹차, 2009년 숙취해소음료, 2011년 비타민워터, 2012년 에너지음료 등 대표적 히트제품이 나오며 가파른 성장을 기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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