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최인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술 취해 길에서 잠자는 사람을 대상으로 부축해 주는 척 하면서 술 취한 사람의 가방을 뒤지거나 호주머니를 뒤져 현금과 체크카드 등을 절취한 부축빼기 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식당에 침입해 현금 14만원을 절취한 10대 절도범을 검거 수사 중에 있다.
특히 10대 절도범은 상습도벽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여죄 보강 수사를 한 결과 이외에도 13건의 절도 범행을 자백받고,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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