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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글로벌 광해방지 전문기업 육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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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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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외 광해방지시장 진출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중소기업의 해외 광해방지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 같은 골자의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달 열린 ‘해외 동반진출 워크숍’에서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코오롱, 벽산엔지니어링 등 국내 26개 대·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광해관리공단은 협의체 기업들에게 그간 구축한 아시아, CIS국가, 중남미 지역 24개 국가의 △해외 네트워크 △해외 최신동향 △최신 광해방지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해외마케팅을 통한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과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광해방지 관련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해외 광해방지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협업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는 글로벌 광해방지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협의체를 중심으로 향후 관련 중소 전문기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 글로벌 광해방지 전문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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