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피난처 2차 명단> "아이유 찌라시로 덮으려고?"

  • <조세피난처 2차 명단> "아이유 찌라시로 덮으려고?"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27일 공개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2차 명단에는 국내 재벌회사 임원 7명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명단에는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조용민 한진해운 전 대표, 황용득 한화역사 사장, 조민호 SK증권 전 대표와 그의 부인, 이덕규 전 대우인터내셔널 이사, 유춘식 전 대우 폴란드 차 사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와 쿡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세피난처에 숨어있는 자금 규모 우리나라가 3위라며?", "자금이 피난을 갔으니 돌아오는 일만 남았네요", "면밀히 밝혀야 한다", "정말 실망스럽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아이유-은혁 찌라시가 조세피난처 덮으려고 나온 근거없는 루머 아니야?", "음모론 시작된 것인가?" 등의 반응도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